한 번씩 시작에 가거나 마트에 가면, 제일 처음 먹었던 샤인머스켓의 맛을 잊지 못하고 사치를 부려보곤 합니다... 요즘이야 워낙 고물가시대라 조금은 마음이 덜하지만 장 볼 때 뭔가 맘먹고 구매하게 되고 사치 부린다는 마음으로 장바구니에 담는 것이 샤인머스켓입니다.. 저만 이런 마음인지?ㅎㅎ
최근에 마이하트라고 새로운 품종이 또 나왔던데 그런 글에 누군가 달았던 댓글을 보고말았습니다.
요즘 나오는 껍질이 두껍고 달지 않은 그저 그런 샤인머스켓은 다 익지 않은 거라고...ㅠㅠㅠㅋㅋ 본인 천안에 농장 하는데 당도 엄청 높고 맛있다고 자랑자랑 해가지고 또 굳이 천안에서 수확한 샤인머스켓을 찾아서 구매해 봤습니다. ㅎㅎ
택배송장에 너무나 정직하게 적혀있는 포도,,,,ㅎㅎㅎ
추석연휴 전에 주문했는데 택배마감이라 지나고 발송된다고 전화로 안내도 해주시더라고요? 너무 친절,,ㅎㅎ
내 소중한 샤인이 지켜~! 취급주의 ^^
안심하고 드시는 명품포도 반월샤인팜
친절하게 손글씨로 실온온도로 먹어보길 권장하는 메모도 적혀있네요 ㅎㅎ
택배를 받으면 냉장고 넣어서 시원하게 먹어야지~라고 생각했던 제 속마음이 들킨 것 같았습니다.
에어캡 완충포장으로 정말로 포도알이 하나도 떨어진 것 없이 배송 왔습니다.
얼마 전 쿠팡에서 샤인이 주문했을 때 정말 썩은 거 와서 반품했던 기억이 있는데... 어쩔 수 없이 비교가 되는구먼요 ㅎㅎ;;
2kg 35,000원입니다.
2kg 알이 큰 포토 세 송이가 왔어요 ^^
요즘 그냥 동네마트에 가면 보이는 샤인머스켓보다는 금액대가 좀 있는 편이긴 하지만 큼지막한 한 알을 먹어보니 돈이 아깝지 않았습니다.
탱글탱글 반짝반짝 한 샤인머스켓이 정말 명품포도답습니다.
씨가 없어서 아이들도 먹기 좋아요~!
꽉 찬 과육이 너무 싱싱해 보입니다 ^^
엄청 달아서 목구멍이 아린다고 하는 표현이 맞나요?ㅎㅎ
최근 먹어본 샤인머스켓 중에 제일 달콤하고 맛있었어요 ~!
실온온도로 먹길 추천하신 사장님 말씀에 오자마자 한송이 클리어했습니다.
알이 크니 가족 들과 포도를 배부르게 먹는 일도 생기네요 ㅎㅎ
인터넷으로 구매할 때 보니 오프라인으로 마켓에서 구매해서 먹어보고 인터넷으로 재구매를 하는 구매자들이 많아 보였습니다. 그만큼 맛이 인증된 반월샤인팜 아니겠습니까?
오랜 시간 포도를 키우신 사장님의 정성이 느껴집니다.
다음엔 거봉도 구매해 봐야겠습니다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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